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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다중지능이론 주창... 소질.적성의 발견과 개발의 중요성 일깨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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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검사센터 작성일08-11-12 14:16 조회2,1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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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0/31/2008103100729.html
[Weekly Biz] 다중지능이론 주창… 소질·적성의 발견과 개발의 중요성 일깨워

●가드너 교수의 학문세계                        문용린 서울대 교수(전 교육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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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용린 서울대 교수(전 교육부 장관)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다중지능(多重知能·multiple intelligence) 개념을 주창해 사람을 다루는 모든 학문 분야와 그 응용 영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소질과 적성의 발견 및 개발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새로운 리더십과 창의성 이론을 제시해 인간을 보는 시각에 신선한 충격을 가하고 있다.

가드너는 28세에 박사학위를 받는다. 당시 그의 관심은 온통 뇌(腦)에 쏠려있었다. 인간의 모든 능력이 뇌로부터 출발하는데 정작 우리는 뇌에 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래서 그는 영재(英才)와 두뇌 손상 환자를 함께 연구하여 처음으로 주목받는 저작을 내놓는다. 바로 '부서진 마음(The Shattered Mind, 1975)'이다.

이런 관심을 확산시켜 그는 인간의 두뇌 속에 내재한 잠재능력에 대하여 과감한 상상을 펼친다. 그의 기념비적 저작인 '마음의 틀(Frames of Minds, 1983)'에 담긴 다중지능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그에 의하면 사람은 누구나 8가지 지능, 즉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자연친화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지능마다 엄청난 개인차가 존재한다.

이런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리더십과 창의성에 대한 이론을 제시한다. 그는 1990년대 후반 이래 리더십과 창의성 분야에서 '몰입'을 이야기하는 칙센트미하이와 'EQ(감성지능)'를 이야기하는 대니얼 골먼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이다.

그는 다중지능의 관점에서 예술과 과학 분야의 창의성과 리더십에 대하여 많은 책을 썼다. '비범성의 발견(Extraordinary Minds, 1997)', '열정과 기질(Creating Minds, 1993)'이 대표적이다.

하버드대학 경영학과와 정치학과 동료 교수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중지능 이론의 관점에서 경영과 정치 분야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많은 책을 썼다. '통찰과 포용(Leading Minds, 1995)', '체인징 마인드(Changing Minds, 2004)', '미래를 위한 5가지 마인드(Five Minds for the Future, 2006)'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창조성이 개인 내부의 특성이나 소질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는 전통적인 특성론(trait theory)의 관점을 거부한다.

인간은 내부에 어떤 분야의 대가(大家·master)가 될만한 소질을 싹으로서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그냥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건 아니다. 우선 그런 소질을 심화하고 강화시킬 수 있는 적절한 일의 체험 기회(실습이나 연습, 훈련, 교육)를 필수적으로 가져야 한다. 아울러 이런 체험의 과정 또는 그 이후에 타인들(가족이나 친구, 경쟁자, 후원자)과 의미 있는 인간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그는 리더십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리더십은 인간을 다루는 통솔력이나 신비로운 카리스마가 아니다. 그에 의하면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의 사고, 감정, 행동에 의미심장한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리더십은 있다. 다만 그 영향력의 크기가 문제다. 어느 작은 중소기업 사장의 리더십이 있는가 하면, 간디와 같이 수억의 인도 민중을 휘어잡는 리더십이 있을 수 있다.

가드너가 보기에 리더십은 타고난 잠재능력이 적절한 사회문화적 조건 속에서 연습되고 다듬어진 훈련된 능력이다. 이런 정의 속에서 다중지능과 리더십을 연결시키는 고리가 생긴다. '어떤 잠재능력이 어떤 조건 속에서 훈련되고 연습될 때 강력한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것이 가드너가 밝히고자 하는 주제이며, 우리들이 그의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난 후에 얻을 수 있는 통찰이다.


드너 교수는 다중지능(多重知能·multiple intelligence) 개념을 주창해 사람을 다루는 모든 학문 분야와 그 응용 영역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소질과 적성의 발견 및 개발의 중요성을 일깨우면서 교육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새로운 리더십과 창의성 이론을 제시해 인간을 보는 시각에 신선한 충격을 가하고 있다.

가드너는 28세에 박사학위를 받는다. 당시 그의 관심은 온통 뇌(腦)에 쏠려있었다. 인간의 모든 능력이 뇌로부터 출발하는데 정작 우리는 뇌에 관해서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래서 그는 영재(英才)와 두뇌 손상 환자를 함께 연구하여 처음으로 주목받는 저작을 내놓는다. 바로 '부서진 마음(The Shattered Mind, 1975)'이다.

이런 관심을 확산시켜 그는 인간의 두뇌 속에 내재한 잠재능력에 대하여 과감한 상상을 펼친다. 그의 기념비적 저작인 '마음의 틀(Frames of Minds, 1983)'에 담긴 다중지능 이론이 바로 그것이다. 그에 의하면 사람은 누구나 8가지 지능, 즉 신체운동지능,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 음악지능, 공간지능, 자연친화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지능마다 엄청난 개인차가 존재한다.

이런 다중지능 이론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만의 독특한 리더십과 창의성에 대한 이론을 제시한다. 그는 1990년대 후반 이래 리더십과 창의성 분야에서 '몰입'을 이야기하는 칙센트미하이와 'EQ(감성지능)'를 이야기하는 대니얼 골먼과 더불어 가장 인기 있는 강연자이다.

그는 다중지능의 관점에서 예술과 과학 분야의 창의성과 리더십에 대하여 많은 책을 썼다. '비범성의 발견(Extraordinary Minds, 1997)', '열정과 기질(Creating Minds, 1993)'이 대표적이다.

하버드대학 경영학과와 정치학과 동료 교수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다중지능 이론의 관점에서 경영과 정치 분야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많은 책을 썼다. '통찰과 포용(Leading Minds, 1995)', '체인징 마인드(Changing Minds, 2004)', '미래를 위한 5가지 마인드(Five Minds for the Future, 2006)' 등이 대표적이다.


그는 창조성이 개인 내부의 특성이나 소질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는 전통적인 특성론(trait theory)의 관점을 거부한다.

인간은 내부에 어떤 분야의 대가(大家·master)가 될만한 소질을 싹으로서 가지고 태어난다. 하지만 이것만 가지고 그냥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는 성인으로 성장해 가는 건 아니다. 우선 그런 소질을 심화하고 강화시킬 수 있는 적절한 일의 체험 기회(실습이나 연습, 훈련, 교육)를 필수적으로 가져야 한다. 아울러 이런 체험의 과정 또는 그 이후에 타인들(가족이나 친구, 경쟁자, 후원자)과 의미 있는 인간 관계가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그는 리더십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그에 따르면 리더십은 인간을 다루는 통솔력이나 신비로운 카리스마가 아니다. 그에 의하면 '리더십이란 다른 사람의 사고, 감정, 행동에 의미심장한 영향을 미치는 능력'이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리더십은 있다. 다만 그 영향력의 크기가 문제다. 어느 작은 중소기업 사장의 리더십이 있는가 하면, 간디와 같이 수억의 인도 민중을 휘어잡는 리더십이 있을 수 있다.

가드너가 보기에 리더십은 타고난 잠재능력이 적절한 사회문화적 조건 속에서 연습되고 다듬어진 훈련된 능력이다. 이런 정의 속에서 다중지능과 리더십을 연결시키는 고리가 생긴다. '어떤 잠재능력이 어떤 조건 속에서 훈련되고 연습될 때 강력한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것이 가드너가 밝히고자 하는 주제이며, 우리들이 그의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난 후에 얻을 수 있는 통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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