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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다중지능검사로 아이의 타고난 지능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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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중아이 작성일10-04-04 20:40 조회1,5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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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다중지능검사를 문의하는 부모님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아이의 타고난 지능’을 알 수 있는지에 대한 것입니다. 그에 대한 대답은 ‘물론 알 수 있다’입니다.

설문검사로 하는 다중지능검사는 현재의 지능을 측정하여 각 지능의 하위영역 분석을 통해 강점지능과 약점지능은 물론 아이의 타고난 지능과 인성에 대해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지능이란 유전적인 영향과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지능의 유전적인 영향과 문화의 영향, 부모의 양육 방식 등에 의해 지능이 계발되고 발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능의 특성이 있기에 부모의 다중지능검사를 해 보면 아이가 부모와 어떻게 닮았고 어떻게 다른지 즉, 아이의 타고난 지능과 인성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워드 가드너도 지능에 대한 학계의 쟁점 중 하나로 유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지능검사에서 누군가의 점수를 예언하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양부모보다는 생물학적 부모(심지어 아이들과 접촉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다중지능- 인간지능의 새로운 이해. 하워드 가드너. 김영사)

송파센터에서는 이미 부모의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아이의 지능 특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아래표를 보면 아이의 다중지능이 부모의 다중지능과 어떻게 닮았는지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초등학교 4학년 남자 아이와 부모의 검사결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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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생검사는 MIDAS검사, 부모검사는 성인용간편검사 분석결과임)

먼저, 아이의 강점지능은 음악지능인간친화지능,
                   약점지능은 언어지능, 공간지능입니다.

        아빠의 강점지능은 음악지능, 자기성찰지능,
                   약점지능은 신체운동지능, 자연지능입니다.

        엄마의 강점지능은 인간친화지능, 언어지능,
                  약점지능은 음악지능, 공간지능입니다.

아이의 강점지능 중 음악지능은 아빠의 강점지능이고, 인간친화지능은 엄마의 강점지능입니다.
또한 아이의 약점지능인 공간지능은 엄마의 약점지능임을 알 수 있습니다.
즉, 강점과 약점지능만을 비교해 보아도 아이는 엄마 아빠의 지능 성격을  많이 닮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각 지능의 하위영역을 비교해보면 더욱 정교하고 복잡하게 아이의 지능 프로필이 부모의 지능 프로필과 상관 관계를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언어지능에서는 남자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말하기 영역에서는 아빠보다는 엄마를 더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논리수학지능에서는 수계산이나 문제해결능력 등에서서 아빠의 지능 특성을 많이 닮았습니다. 체운동지능은 운동성에 있어서는 엄마의 특성을 닮았습니다. 음악지능과 공간지능은 거의 대부분 아빠의 지능 특성을 닮았습니다. 자연지능은 대부분의 성인이 약점지능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자연지능의 하위영역인 문제해결영역은 이성적인 성향의 성인의 경우 높게 나오는 경향이 많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과학적 재능은 이성적인 성향의 아빠의 문제해결능력과 닮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성찰지능에서 효과적인 관계형성능력은 엄마의 성향을  목표성취도는 아빠의 성향과 닮았습니다.
인간친화지능은 대부분 엄마의 성향을 닮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위 표에서 아이와 부모의 성향이 닮지 않은 부분이 아이와 부모가 다른 점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아이의 각 지능의 하위영역과 부모의 하위영역을 자세히 비교해 보면 아이가 부모의 지능 특성과 성향을 많이 닮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이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적인 특성이기도 하거니와 태어난 이후 양육과정에서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육 환경에 의해 향성된 결과이기도 한 것입니다. 
옛부터 아이를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이는 유전적으로도 부모를 닮게 태어나지만 부모의 양육태도와 교육 방법등 환경적으로도 부모의 모습을 반영하면서 자라는 것입니다.

아이의 타고난 지능은 설문검사를 하지 않고도 부모의 관찰에 의해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지능 특성을 일부라도 닮기 마련이므로 부모의 지능 특성을 감안하면 아이의 타고난 지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다중지능이론의 관점에서 지능은 환경과 교육에 의해 계발되고 발달되어지는 것입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듯이 아이가 아무리 뛰어난 지능을 타고나더라도 부모의 양육태도와 관심, 교육 환경 등에 의해 계발되어지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음악신동 모짜르트는 그의 아버지 레오폴트 모짜르트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그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던 에디슨도 그의 어머니의 격려와 지지가 있었기에 최고의 발명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에 반하여 짧은 생애에 수필가로써 또는 번역가로서 천재인 문학적 재능을 보였던 전혜린의 경우 아버지에 의해 유년기에 독서의 세계로 인도되었지만 대학 진학시  사회적 여건과 가치에 따라 법학과를 지원토록 함으로써 그녀의 방황과 표류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지력혁명. 문용린저)

다중지능검사를 하는 중요한 의미는 아이의 타고난 지능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 아이가 좋아하고 관심과 흥미를 갖는 강점지능을 발견하고 강화 및 계발해 줌으로써 약점지능을 보완하고,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지능 전반에 대한 계발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성지능(자존감, 사회성)을 계발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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