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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지문적성검사와 다중지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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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10-05 11:34 조회2,0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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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능 검사방법에 대한 이해 - 

손가락 지문검사로 8가지 다중지능검사를 한다고 합니다. 지문은 일생 동안 바뀌지 않기 때문에 그때 그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설문 검사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하다고도 합니다. 그럴 듯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지문검사는 다중지능이론의 핵심에서 비껴 서 있다는 것입니다. 다중지능의 이론의 핵심 중 하나는 아이를 오랜 시간 관찰하여 '현재'의 강점지능을 발견하고 그 강점지능을 강화하여 '현재'의 약점지능을 보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지문은 손가락에 있는 땀샘의 융기를 통해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임신 4~5개월 정도에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의 지문이 다른 것은 이 땀샘의 위치가 사람마다 제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말하는 지능은 뇌의 작용에 의한 것입니다. 다중지능의 8가지 지능도 뇌의 각 영역에서 관장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뇌는 임신 7개월 정도부터 인체의 각 기능을 조절하고 사고력이 발달하는 것으로 연구되어지고 있습니다. 즉, 뇌와 지문은 발달과정이나 기능에 있어서 큰 관계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중지능이론의 창안자인  하워드 가드너는 '1년이나 2년이 지난 후에도 지능 측면도가 똑같은 상태로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 사실, 한 사람의 일상이 바뀌면 그 사람의 지능 프로파일도 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다중지능-인간지능의 새로운 이해, 김영사)고 하였습니다. 즉, 지능은 지문처럼 일생을 두고 변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아이의 발달과정 또는 상황에 맞추어 지능검사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아,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등 2년 정도 터울로 검사를 권해 드립니다. 하워드 가드너는  '스펙트럼 교실'과 같은 실험처럼 여러 가지 지능 환경에서 아이가 가장 많은 흥미를 갖는 강점지능을 발견하기를 선호하였습니다. 그런데, '관찰을 통한 강점지능의 발견'은  주관적일 수 있으므로 결과의 표준화가 어렵고, 너무 오랜 시간을 관찰해야 되는 문제 등이 있습니다. 그런 까닭에 많은 교육 및 심리학자들이 다중지능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검사 툴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지문검사는 교육 및 심리학과 관계없는 피문학에서 그 연원을 찾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중 다중지능검사 툴로서 하워드 가드너의 추천을 받은 마이다스(MIDAS) 검사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40여 개국)되고 있습니다. 미국 다중지능학회 회장인 브랜톤 쉬어러가 만든 MIDAS검사는 각 나라의 문화에 맞게 수정 번안되어 사용하고 있으며, 다중지능 관련 교육학 논문에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검사입니다. 

유아검사의 경우 설문검사가 어렵기 때문에 서울대 교육학 박사팀이 수행평가식 검사를 개발하였습니다. 유아의 반응과 행동을 하나하나 관찰하여 검사하는 수행평가는 하워드 가드너의 이론에 더욱 충실한 검사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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