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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펌】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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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9-15 14:58 조회1,5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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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새 학기, 전문가가 말하는 6가지 공부법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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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학기, 수학 문제 한 문제를 푸는 것보다 ‘공부법’의 문제를 해결하는 게 시급하다. 왼쪽부터 이지원 CP, 오혜정 컨설턴트, 박건영·백선주 학생기자.
새 학기를 맞아 성적 향상의 가능성을 점치는 질문 세 가지. 1.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국어, 수학, , 등등.” 2. 얼마만큼 공부할 것인가? “하루에 다섯 시간 이상.” 3.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 남들만큼 공부하지만 남들만큼 좋은 성적을 얻지 못하는 학생들의 공부에는 ‘어떻게’가 구멍나 있다. 자기만의 공부법이 없는 것이다. 있더라도 자기한테 맞지 않거나 비효율적인 공부법일 확률이 높다. 새 학기 성적 향상의 전망은 어둡다. 공부는 엉덩이가 아니라 머리가 하고, 공부에는 지능이 아니라 지혜가 필요하다. 따라서 공부의 지혜, 공부법의 구멍은 반드시 메워야 한다. 성실과 노력으로 무장했지만 공부법이라는 우군이 빠진 탓에 오르지 않는 성적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아하!한겨레 학생기자들, 공부법 전문가를 만나 구멍난 공부법의 자리를 찾았다.

Q1. 집중하는 방법 꼬박꼬박 다섯 시간 넘게 공부를 해요. 왜 성적이 안 오를까요?

학생들은 이 중요한 건 알지만 집중을 잘 하지는 못한다.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지원 CP는 “공부를 할 때 집중력이 확 떨어지는 순간이 있는데 이게 데드 (dead point)”라며 “우선 내 데드 포인트가 얼마 만에 오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때는 스톱워치를 활용하면 좋다. 공부를 시작할 때 스톱워치를 누르고 딴생각이 드는 순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다. 집중력을 유지하는 시간이 너무 짧다면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워밍업’을 하는 방법으로 집중력을 강화할 수 있다. 앞으로 한 시간 동안 내가 공부할 내용이 무엇인지 쭉 훑어보면서 미리 익혀두는 식이다. 만일 그래도 오래 집중하는 게 힘들다면 공부와 휴식을 적절히 반복하는 식으로 집중력을 유지할 수도 있다. 30분 동안 집중한 뒤 잠시 물을 마시거나 스트레칭을 하는 방식으로 간격을 두는 것이다.

Q2. 목표 세우는 방법 가고 싶은 대학과 학과가 있어요. 그런데 공부가 잘 안돼요.

원하는 대학에 찾아가 찍은 사진을 책상에 붙여 놓는 일은 동기부여를 위해 학생들이 많이 하는 일이다. 그러나 대학과 학과를 정하는 일이 학생들이 세워야 하는 목표의 전부는 아니다. 오혜정 는 “꿈이 있고 목표가 뚜렷하고 의지도 있지만 공부가 잘 안된다고 호소하는 학생들 가운데는 궁극적인 목표를 이루기 위한 로드맵이 모호한 경우가 많다”며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들어가기 위해 고등학교 1학년, 2학년, 3학년을 어떻게 보내겠다는 가까운 목표들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 1학년 때는 수리 영역의 기초를 다지고 2학년 겨울방학에는 탐구 영역을 총한다는 등의 단기 목표가 필요하다.

Q3. 필기하는 방법 수업 시간에 열심히 필기를 하는데 내신 성적이 안 나와요.

수업 때 하는 필기는 학생들의 오해가 가장 많은 부분이다. 이지원 CP는 “필기의 목적은 의 말을 그대로 베껴 적는 게 아니라 수업이 끝난 뒤 언제라도 필기를 보면 수업의 내용을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필기를 할 때는 중요한 부분, 연상을 할 때 단서가 되는 부분, 심화 이 필요한 부분, 교사한테 확인해야 할 부분 등을 분류해 나만의 다양한 기호로 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나 색연필은 노트의 ‘미화’를 위한 게 아니라 자신이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 다양한 방식을 표현하는 도구여야 하는 것이다. 오혜정 컨설턴트는 “빽빽한 필기는 나중에 보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쉽고 단순하게 하는 게 좋다”며 “수업의 흐름을 정리하며 필기하고 여백을 많이 남겨서 수업이 끝난 뒤 복습을 할 때 생각나는 내용을 채워넣도록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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