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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해외 연수 후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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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8-23 21:57 조회1,6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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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6학년 사이에 필립핀이나 캐나다, 미국으로 해외 연수겸 유학을 다녀오는 아이들이 많다.  하다못해 중국에서라도 영어 만큼은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로 유학을 가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이렇게 유학을 다녀온 아이들이 갖는 뜻하지 않는 문제는 안타까울 정도이다.  다중지능검사를 해 보면  언어지능과  논리수학지능이 매우 낮게 나오거나 약점지능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즉, 학습에 필요한 두 지능이  대체로 낮게 나오며, 학교에서의 성적도 이를 반영하고 있다.  영어 만큼은 잘하게 하기 위해서 어렵게 유학을 하고 왔는데, 학습부진이라는 심각한 복병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 원인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는 학과가 어려워지는 시기인데 이 시기를 해외에서 유학으로 보냄으로써 공부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학습부진은 아이의 자신감, 효능감을 저하 시켜 결국 자기성찰지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국내 교육과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비를 하지 않은 채 막연히 영어에 대한 환상을 좇는 해외 연수(유학)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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