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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수기 | 과탐을 좋이하던 외고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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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09-07-21 16:50 조회2,0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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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가명)이는 현재 재수를 하고 있다.  중학교 성적이 전교 상위권이었던 현영이는 '이공계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부정적이셨던 어머니의 권유로 외고에  진학해서 1학년 까지는 별 문제 없이 공부를 하였다. 문제는 현영이가  사탐보다는 과탐영역을 더 좋아하는 아이였던 것이다. 다중지능검사 결과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공간지능이 강점이었다. 이는 외과, 성형외과, 치과의사들에게서 강점지능으로 나타나는 지능이다. 현영이도 그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싶어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런데, 외고를 진학한 현영이는 2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또 문과를 선택하는 바람에 원하는 진로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고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온 것이다.  정말 아쉬운 경우다. 
  다재다능한 아이일 수록 문과, 이과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현영이처럼 성적이 상위권인 아이는 문과, 이과 과목 성적이 대동소이하기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다. 학교에서 단체로 진로적성검사를 통해 문과, 이과 성향을 나누는 데 참고로 활용하지만, 오히려 더욱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공간지능이 높은 아이는 이공계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오기 마련인 데, 수학 성적과는 무관하게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는 결과에 대해 혼란스럽고 불신하기에까지 이르게 된다.
  중고생 다중지능검사는 8가지 지능영역으로 세분화하여 강점지능을 찾고, 각 지능별 하위영역을 분석하며, 실생활에서의 활용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이 부모님들이 다중지능검사를 신뢰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또한 다중지능검사를 통해서 아이의 생활 패턴, 학습 패턴을 알 수 있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리더쉽이 있는지 종속적인지, 학습하는 방법이 자신의 강점지능에 맞춰 이루어지는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늦어도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다중지능검사를 통해서 아이의 강점지능을 확인하고 진로를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기를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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