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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신체운동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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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중아이 작성일08-11-18 13:25 조회1,5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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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운동지능 : 소뇌, 기저핵, 운동피질

 

신체운동지능은 대뇌 피질과 시신경, 기초 신경절, 소뇌에서 관장하고 있는데, 특히 사람의 경우 왼쪽 두뇌가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왼쪽 두뇌는 언어지능을 관장하는 곳이기도 해서 신체운동지능과 언어지능의 관련성도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왼손잡이의 경우 운동 행위에 있어서는 오른쪽 뇌가 우세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특성은 유전이 된다.


왼쪽 뇌 중 운동과 관련된 부분에 손상을 입으면, 신체적으로는 각각의 운동 과정을 수행할 수 있고 ‘그렇게 하라’라는 명령을 이해할 수 있지만, 그것을 정확한 순서나 적당한 방법으로 해낼 수 없게 된다. 이것을 실행증이라 하는데 여기에는 옷을 못 입는 착의 실행증, 어느 손으로도 명령을 따르지 못하는 체지 운동성 실행증, 행동을 서툴게 하는 의식 운동성 실행증, 행동을 올바른 순서로 해내지 못하는 기도성 실행증이 있다.


때때로 실행증과 실어증이 같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둘 사이에 연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령을 수행하지는 못하지만 명령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들이 있고, 심한 언어 장애가 있더라도 신체운동에서는 뛰어난 사람들도 있다. 또한 실어증으로 주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신체운동이나 기계적 부품에 상당한 관심을 갖는 경우도 있어 신체운동지능 역시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아기들은 대근육에서 소근육의 순서로 신체가 발달되고, 신체운동지능이 뛰어난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춤이나 운동 등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나타낸다. 이런 아이들은 성장할수록 몸을 적절히 움직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술을 잘 배우고 빠르게 익히면 뛰어난 무용수나 운동선수, 기술자, 악기 연주가, 발명가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야구를 해본 적이 없어도 야구장에 갔을 때 자신도 야구를 잘할 수 있다고 느끼고 공을 분석할 수 있다면 선천적으로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신체운동지능을 높이는 방법

 

① 조깅이나 걷기 말고 다소 복잡한 동작과 기술을 요하는 레저 스포츠를 익힌다.

② 영업 활동 등을 위해 제스처 등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실천해 본다.

③ 일정한 전문적 기교가 필요한 운동을 한 가지 정도 택해서 주기적으로 해본다.

④ 춤이나 스포츠 종목에서 구분 동작을 하나하나 떠올려 실행한다.

⑤ 아이디어, 사고, 정서를 표현할 때 신체를 이용한다.

⑥ 스트레칭 습관을 들인다. 임의로 자신만의 동작을 한번 창안해 본다.

⑦ 효율을 고려하되 업무상 몸을 움직일 일은 직접 움직여서 처리한다.

⑧ 육체노동에서 어떻게 하면 동작과 동선이 효과적일 수 있을지 관찰하고 개선안을 강구해 본다.

⑨ TV 화면만 그냥 쳐다보지 말고 연예인이나 각종 피트니스 전문가의 동작을 따라 해 본다.

⑩ 헬스클럽의 시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동작을 익힌다.

<신체운동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잘하는 일>

운동, 게임, 춤, 연극, 몸짓, 표현, 신체 훈련, 연기, 조각, 조상(彫像), 보석 세공, 목재 가공 등.

 

<신체운동지능 직업군>

안무가, 무용가, 엔지니어, 운동선수, 스포츠 해설가, 체육학자, 외과 의사, 공학자, 물리 치료사, 레크레이션 지도자, 배우, 무용 교사, 체육 교사, 보석 세공인, 군인, 스포츠 에이전트, 경락 마사지사, 발레리나, 산악인, 치어 리더, 경찰, 체육관 관장, 경호원, 뮤지컬 배우, 조각가, 도예가, 사회 체육 지도자, 정비 기술자, 카레이서, 파일럿 등.

출처 : 지력혁명(비즈니스 북스, 문용린)
http://cafe.naver.com/multiiq/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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