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뉴스 | 다중지능과 초등학생의 학업성취도와의 관계

다중지능과 초등학생의 학업성취도와 관련 연구 논물 중에서 발췌한 내용을 옮긴 것입니다.

조선옥(1999)은 초등학생의 성별과 다중지능 수준과 창의성 및 학업성취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에서 논리수학지능과 언어지능은 아동의 창의성과 학업성취 모두 유의한 상관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최정민(2001)은 초등학생의 다중지능과 창의성 및 학업성취도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 전반적으로 다중지능의 수준에 따라 학업성위도의 차이가 있다. 즉, 다중지능이 상위인 아동은 학업성취도도 높다. 모든 교과들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가치를 지니며, 각 교과들은 인간의 지능을 구성하는 여덟 가지 지능 중 한 가지 이상의 지능과 관련을 가지게 되므로 당연히 어떤 교과든 학습자의 지적 능력의 계발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게 되고, 그리하여 모든 교과들은 학습자의 조화된 인격개발에 독특한 공헌을 할 수 있게 된다.

김현진(1999)은 다중지능 측정도구의 타당한 연구에서 다중지능 영역들 중 개인이해지능이 IQ 및 학업성취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개인이해지능이 높으면 자기 자신의 능력이나 감정을 잘 인식하고 조절하여 높은 성취를 이루는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았다.

김주영(2004)은 초등학생의 학업성취도와 관련이 있는 다중지능의 하위 지능은 언어지능, 음악지능, 자기성찰지능, 논리수학지능, 대인지능, 자연지능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상관은 국어, 실과, 체육, 수학, 사회, 과학, 도덕, 음악 교과 순이었으며, 미술교과는 부분적인 상관을 보이고 있다.

임꽃눈(2004)은 초등학생의 다중지능과 정서지능 및 학업성취도의 관계 연구에서는 다중지능이 정서지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학업성취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또 초등학생의 다중지능 수준에 따라 학업성취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다. 즉, 다중지능이 높은 학생일수록 학업성취도도 높다고 하였다.

류은주(2008)은 초등학생의 다중지능과 교과흥미 및 학업성위도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는데, 학년별로 다중지능 영역(언어지능, 공간지능, 논리수학지능, 자연지능) 중에서는 언어지능이 학업성취에 제일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센터에서 검사 상담을해 보면 위와 같은 연구 결과를 뒷받침하는 사례가 매우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학생의 학업성취도는 학습지능-언어지능, 논리수학지능과 인성지능-자기성찰지능과 인간친화지능의 발달에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자기성찰지능이 모든 지능을 활성화시키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자기성찰지능의 영향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성찰지능이 높은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도 가능합니다. 

참고 : 자기성찰지능과 학습의 상관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