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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뉴스 | 서울 강남 완패시킨 세계에서 가장 공부잘하는 도시 - [한겨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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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중아이 작성일10-12-10 10:25 조회1,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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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완패시킨 세계에서 가장 공부잘하는 도시
국제 학력테스트에서 상하이 읽기·수학·과학 1등 싹쓸이
미국·유럽 교육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에 버금가는 충격”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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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학생들이 국제 학력테스트에서 과학과 읽기, 수학 분야의 1등을 싹쓸이했다. 이들 분야에서 한국은 상하이의 돌풍에 밀려 순위가 처졌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상하이의 이런 급부상을 1957년 당시 소련이 세계 최초로 발사에 성공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의 충격에 견줬다. 상하이가 국제 학력테스트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하이 학생들의 놀라운 성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오이시디)가 34개 회원국과 31개 비회원국의 만 15살 학생 약 47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9년 국제학업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 2009) 보고서에서 나타났다. 중국에선 비회원국 자격으로 상하이와 홍콩, 마카오 등 3개 도시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선 137개 고등학교와 20개 중학교 학생 5123명이 참가했다.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은 ‘상하이의 성적이 세계에 경종을 울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중국의 3개 도시가 돌풍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보고서를 보면, 상하이는 과학(575점) 읽기(556점) 수학(600점)에서 모두 1등을 차지했다. 홍콩 역시 과학 3등(549점) 읽기 4등(533점) 수학 3등(555점)을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마카오는 과학 18등(511점) 읽기 29등(487점) 수학 12등(525점)에 올랐다. 과학과 읽기, 수학의 평균은 각각 501점, 494점, 497점이었다.

미국의 교육전문가들은 상하이의 돌풍을 중국의 급속한 근대화를 상징하는 한 징표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교육정책에 참여했던 체스터 핀은 신문에서 “1957년 당시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에 성공하자 미국이 수학과 과학 교육에 투자를 확대했다”며 상하이의 급부상을 스푸트니크 충격에 비유했다.

우리나라는 상하이와 홍콩을 뺀 오이시디 회원국만 놓고 보면, 모든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통계 오차 등을 고려해 순위를 범위로 표시하면 모두 1~2위 수준이다. 읽기와 수학의 평균점수는 각각 539점, 546점으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특히 수학에선 ‘만년 1위’ 핀란드(541점)를 처음으로 앞질렀다. 과학(538점)은 핀란드(554점)·일본(539)에 뒤졌다.

e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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