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뉴스 | 【교육】인천북부교육청, 장애아동 특수교육에 다중지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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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중아이 작성일10-08-15 22:11 조회1,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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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인천북부교육청, 장애아동 특수교육에 다중지능 도입
다중지능으로 자녀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

인천시북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장애아동에 대한 방과후 수업에 다중교육을 도입하여 장애인 교육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장애인교육은 다양한 능력의 균형계발보다는 개개인의 장애상태 등을 고려한 맞춤 교육이 필요할 때 이다. 특히, 다방면에 걸친 교육보다는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하고 발견된 재능을 중심으로 계발할 때 효율적인 교육성과를 기대할 수 있고 다중지능은 이러한 장애인 교육의 방향에 부합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강점을 발견, 계발하는 데 기여를 할 수 있기에 최근에는 특수교육에 다중지능이론을 도입하려는 경향이 일어나고 있다.

다중지능 수업중인 김지현(지체장애1급)학생과 김성순 다중지능 연구원

인천시북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중지능연구소의 다중교육 수업에 장애아동 김지현(12세 지체장애1급), 양00(8세 지적장애3급) 학생에게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 좋은 사례를 보이고 있다. 김지현 학생의 어머니 최영미씨는 ‘지현이가 다른 수업보다 즐거워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을 보면서 많은 기대를 하다.’고 밝혔다. 또한 이 학생들을 지도하는 김성순 다중지능연구소 연구원은 ‘아이들이 각각의 다중지능들을 발견하며 그 아이의 강점을 발견 계발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이들이 수업을 재미있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시북부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심승희 지원부장과 최미숙 교사는 ‘이번 사례를 통해 좀더 많은 장애 아이들에게 기회를 부여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러한 특수교육현장에 다중지능 교육도입은 특수교육의 양적 확대에서 질적 성장을 도모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강점을 발견하고 강점을 계발하는 다중지능 교육은 특수교육의 본질에 부응하고 검사를 통한 맞춤 교육은 높은 교육효과를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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